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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및 취업

3개월만에 대기업 연구직 취업 성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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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ding your life, '코딩 오페라'입니다.
제가 3개월간의 취준을 마치고 드디어 취업을 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0여 개의 회사에 지원해 대기업 2군데, 스타트업 1군데 최종합격했습니다.   
정말 피가 말릴만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지만, 합격하고 나니 기쁘네요.
오늘은 취준을 하면서 제가 느낀 점 그리고 조언 및 꿀팁을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AI 연구원으로 취업을 했지만, 다른 분야로 취업하시는 분들도 많은 공통점이 있으리라 생각되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최종합격 스펙

- 학교(학부/대학원) : 지거국/KAIST

- 전공 : 공학

- 학점 : 4.2

- 최종학력 : 석사

- 영어 : IM3

- 대외활동 : 창업동아리, 데이터분석 해커톤, 논문 4편 게재

- 자격증 : 없음

- 인턴경험 : 없음

AI 연구원 이란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제가 합격한 AI 연구원 직무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I 연구원은 최신 AI 기술들을 연구 및 조사하여, 해당 기업의 도메인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직무를 가리킵니다. 요즘 기업들의 판매 전략이나 과제들을 보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AI'나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는데, 그만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고 명망 있는 직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AI 그 자체는 coding과 같이 그저 사용하는 도구(tool)이기 때문에 자동차, 로봇, 서비스, 예술 등 정말 다양한 도메인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드맵

대부분 사람들은 취업을 위한 자소서를 취업준비를 하면서 작성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시절 만난 교수님 한 분 때문에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자소서는 취준하면서 쓰는 게 아니다. 그 이전에 써보고 로드맵을 그려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지 리스트업을 하여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던 저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소서를 쓰며 제 인생의 로드맵을 그려봤습니다. 로드맵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2. 잘하는 것 중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3. 2번 중에 장래성이 있는(돈을 지속적으로 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당시 이세돌 9단을 이긴 구글의 '알파고'가 이슈였고,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라는 저의 확고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AI 연구원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AI 연구원이 될 수 있을까?" 즉 다른말로 "이 자본주의 시장이 너는 AI 연구원으로서 가치가 있구나라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해봤을 때 저는 가장 비용투자(시간, 돈) 대비 output이 좋은 방법이 AI 관련 학위라고 생각하였고 AI 관련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였습니다.
https://codingopera.tistory.com/20 

 

KAIST 대학원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코딩 오페라'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는 'Master.M'입니다. 오늘은 제가 KAIST대학원 합격후기를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KAIST, GIST, DGIST 이렇게 세 군데 대학원

codingopera.tistory.com

 
이와 같이 저는 대학교 2학년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AI 관련 대학원 진학이라는 비교적 구체적인 저의 로드맵을 이미 설계했습니다. 이후 저는 제가 새운 로드맵대로 거의 모든 마일드스톤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인생의 로드맵을 새우는 일이 제 생각에는 오늘 글에서 가장 근본적이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인생에 대한 로드맵이 없으시다면, 오늘을 계기로 꼭 한번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트폴리오 및 자소서

위의 로드맵을 잘 작성하셨으면 서류작업은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드맵이 없으셨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경험을 하셨습니다. 이 경험을 이제 추출하여 서류에 녹여내면 됩니다. 

포트폴리오

자소서 같은 서류나 포트폴리오는 나를 기업에 세일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광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티스토리나 인스타, 유튜브에서 어떤 광고에 구매욕구를 느끼나요? 이 경험을 비추어 기업이 나에게 끌리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하기 전부터 notion을 통해 제 개인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만들어 관리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의 경우는 정말 간단히 자기 자신의 장점을 소개할 수 있게, 관심 연구분야, 게재한 논문들을 나열하여 기업이 저를 간단히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게 되면 가독성이 떨어져 인사팀의 눈밖에날 확률이 큽니다.
 
notion이외에도 개인의 tech 블로그, Github, Google Scholar, LinkedIn 등이 좋은 포트폴리오의 예시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 Github에 거의 매일 업로드를 하여, 잔디심기를 했었는데, 이는 추후 기업에 성실도를 어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Google Scholar도 제가 게재한 논문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inkedIn은 현직 및 취준생들이 서로 취직 및 이직 정보를 주고받는 플랫폼인데, 취직계의 페이스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inkedIn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현직자들과 채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많이 사용했습니다. 단 모르는 사람에게 1촌을 신청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래 링크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linkedin.com/feed/

 

LinkedIn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

1B 회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상 비즈니스 인맥을 쌓고 넓히세요. 커리어 계발에 유용한 정보와 기회의 문으로 들어오세요.

www.linkedin.com

자소서

포트폴리오가 나를 광고하는 간단한 전단지라면, 자소서는 좀 더 구체적인 사용설명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소서는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었던 포트폴리오와 다르게 글을 쓰는 능력이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겠지만, 저는 그중에서 '스토리텔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 분야게 관심을 가지고 되었으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 왜 당사에 지원했는지 이러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문맥에 녹아내려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알파고를 통해 AI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고, AI 전문가가 되기 위해 KAIST대학원에 진학하여 00 과제와 관련해서 00, 00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학원 때 연구했던 내용과 귀사에서 현재 원하는 인재상이 유사하여 지원했다."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렇게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정말 쉽지않기 때문에 평소에 글을 써보는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소서를 많이 쓴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본인의 글을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자소서 첨삭'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도 많은 분들의 자소서 첨삭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글이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않아 읽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글 쓰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되긴 하지만, 취준생에 있어 이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자소서 첨삭을 진행하시면, 매끄러운 글을 쓰는 시간도 단축되고 방향성도 단기간에 배우실 수 있습니다. 자소서 첨삭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문의 연락 주시면 감사합니다. 대학원생 시절부터 자소서 첨삭을 진행해 온 경험을 토대로 자소서 첨삭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께 취업 관련 꿀팁을 드릴 예정이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https://open.kakao.com/o/sH7qSH9d

 

Coding Opera님의 오픈프로필

미래 먹거리인 AI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AI 과외 및 진학(중, 고, 대학, 대학원)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연락주세요.

open.kakao.com

코딩테스트 및 AI 과제 테스트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이제 개발자 뿐만아니라 AI 연구직에도 필수 항목이 되어버렸습니다. 비 전공자였던 저에게는 정말 가장 힘든 채용 프로세스였습니다. 그래도 대학원시절 연구하고 남는 시간에 짬짬이 공부한 덕에 이 자리까지 왔네요. 준비는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로 공부하였습니다. 백준의 경우에는 알고리즘의 정석적인 문제들, 즉 알고리즘의 각 유형별 문제들을 많이 접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프로그래머스의 경우에는 알고리즘보다는 문제의 스토리를 구현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기업 코테는 백준으로 커버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코딩 실력을 많이 원하는 삼성, 네카쿠라베 같은 기업들은 백준, 프로그래머스 등 다양한 사이트들을 통해 실력을 장기간 쌓으셔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이용했던 코테 준비 사이트들을 열거해봤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준]
https://www.acmicpc.net/
[프로그래머스]
https://programmers.co.kr/

 

프로그래머스

코드 중심의 개발자 채용. 스택 기반의 포지션 매칭.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자 맞춤형 프로필을 등록하고, 나와 기술 궁합이 잘 맞는 기업들을 매칭 받으세요.

programmers.co.kr

[코드트리] : 삼성 코테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https://www.codetree.ai/landing

 

코드트리 | 코딩테스트 준비를 위한 알고리즘 정석

국가대표가 만든 코딩 공부의 가이드북 코딩 왕초보부터 꿈의 직장 코테 합격까지, 국가대표가 엄선한 커리큘럼으로 준비해보세요.

www.codetree.ai

[LeetCode] : 전 세계에서 유명한 코테 사이트로, 글로벌 백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국계 회사 혹은 해외진출을 하고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https://leetcode.com/

AI 과제 테스트

어떤 기업들은 위에서 언급한 전형적인 알고리즘 코딩테스트가 아닌 AI, 딥러닝 과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처리 하여 테스트 데이터셋의 수요를 예측하는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유형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캐글(Kaggle)이라는 사이트에 많이 나와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연습은 캐글과 국내 사이트 데이콘으로 하시면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공이 컴공이 아니라 AI여서 그런지 AI 과제 테스트가 코딩테스트 보다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핵심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전처리하며, 어떤 AI 모델을 사용 및 구성할지입니다.
아래 추천 사이트들을 공유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aggle.com/

 

Kaggle: Your Machine Learning and Data Science Community

Kaggle is the world’s largest data science community with powerful tools and resources to help you achieve your data science goals.

www.kaggle.com

https://dacon.io/

 

데이터사이언티스트 AI 컴피티션

10만 AI 팀이 협업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AI 경진대회와 대상 맞춤 온/오프라인 교육, 문제 기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dacon.io

면접

이제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면접입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면접은 보통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1차 실무 면접'과 임원진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2차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 실무 면접

회사마다 면접 프로세스가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1차로 실무진이 면접을 보는 '실무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이 면접의 주요 포인트는 회사의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실무진이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 및 인성 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직무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원하려는 회사의 기본 정보와 지원한 직무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시면, 실무자를 감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면접은 실무자가 앞으로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을 뽑는 자리로, 본인의 입장에서 일을 덜 가르쳐도 되는 일하기 편할 거 같은 사람을 거르는 과정입니다. 때문에 최대한 자신을 이 부분에 대해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무와 관련해서 전공지식도 물어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의 경우 AI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관련하여 기본적인 개념과 연구 및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때문에 각 전공 분야의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완벽하게 알고 있다는 의미는 초등학생에서 설명이 가능한 정도를 의미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본인의 전공을 설명하며 면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스터디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종 실무 면접에서 pt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pt면접이란 ppt발표를 통해 자기 자신을 세일즈 하는 면접을 의미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간단한 이력과,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연구한 내용 및 게재 논문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직으로 생각하시면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pt면접을 요구하니 틈틈이 발표하는 연습도 많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원생이시라면 학회 발표를 많이 참가하여 경험을 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차 임원 면접

다음은 임원 면접입니다. 임원 면접은 회사의 임원진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면접으로, 실무 면접이 직무나 실무 위주로 평가를 했다면, 임원 면접은 회사의 비전과 지원자의 비전이 비슷한지 사업적인 측면에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한마디로, 주로 인성 면접으로 진행이 됩니다. 때문에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우선 회사의 사업 분야가 무엇인지, 앞으로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등 사업 관련하여 홈페이지나 기사를 읽으며 준비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지원한 회사 관련 최근 기사가 어떤 게 있냐?"는 질문도 받아봤을 만큼 임원진분들은 회사에 대한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취미, 스트레스 푸는 법, 상사와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인성 관련 질문이 쏟아집니다. 어떤 분들은 공격적으로 (시비 걸듯이) 질문을 하시는데, 이 부분도 화를 참는 인내 능력을 보는 것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면접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신다면 충분히 잘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면접을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긴장'입니다. 저 역시 첫 면접 때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긴장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밀폐된 공간에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경험이 많지 않을 겁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질 때까지 많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면접은 모의면접을 자주 하는 것입니다. 집에 인형을 앞에 두고 혼자 면접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보고 스크립트도 작성하며 계속 보완해나간다면 확실히 면접실력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면접 스터디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면접 분위기를 간접체험 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의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면접 스터디를 하고 면접을 봤을 때와 안 하고 볼 때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면접스터디는 주로 오픈카카오톡방에 들어가셔서 구하시면 편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에게 면접 코칭을 한 번쯤은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가인 만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지적해 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데 들어가는 돈을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족한 능력은 대가를 지불하고 빠르게 보완하면, 나중에 더 큰 보상이 따릅니다. 당장 구매를 하여 1년 빨리 취업하면 연봉이 보상으로 오는 것이니,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서류-코딩테스트 or 인전성-면접 과정을 거쳐 저는 대기업 2군데, 스타트업 1군데 총 3군데에 최종합격을 하여, 현재 대기업 AI 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운이 좋아 석사 졸업 전 취업이 되어 별다른 공백기는 없지만, 취업준비를 했던 막학기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특히 저는 서류에서 탈락했을 때 이 세상에게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수많은 기업들을 지원하면서 느낀 점은 수많은 공고 중에 나와 맞는 공고가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하자면 "운이 7이고 실력이 3"이라는 뜻이죠. 즉 운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도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딱 맞는 타이밍에 제 전공과 관련한 TO가 나와 정말 운이 좋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떨어졌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실력이 없어서 떨어진 게 아닐 확률이 70%입니다.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여러분에게 기회가 옵니다. 제가 그렀고요! 여러분 질보다는 양입니다. 될때까지 하는거에요. 취업률이 10%이면, 10번 지원하면 되고, 1%면 100번 지원하면 됩니다.

 

취업준비 하시다가 궁금한 사항이나 힘든 일이 있으면 꼭 자소서 첨삭이 아니어도 좋으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그리고 인공지능/AI에 대해 공부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오픈톡방에 들어오셔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취업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 저는 '코딩오페라'입니다.   

https://open.kakao.com/o/sH7qSH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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